바이든 "시위 아닌 반란…전례없는 민주주의·'법'치 공격" 규탄(종합)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에서 벌어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 사태와 관련, "시위가 아니라 반란 사태"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시간 현재 우리의 민주주의가 현대사에서 본 적이 없는 전례없는 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거의 본 적이 없는 법치에 대한 공격"이라며 "자유의 요새인 의사당 그 자체에 대한 공격이기도 하다"고 이날 사태를 규정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선출직 관료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시위가 아니라 반란 사태"라며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랫동안 민주주의의 등불과 희망이었던 우리나라가 이런 어두운 순간에 다다른 것에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낀다"며 "이 사태는 폭동에 매우 가깝다. 당장 끝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